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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프런 연말 어워드 '답변왕' 수상!

· 약 3분
HyoYoonNam
Software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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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2025 연말 어워드에서 '답변왕'에 선정되었다!

jerry

네, 제가 수상자 맞습니다. 이 상은 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 준 제작진과 (... 중략)


선물을 받기까지

inflearn-awards-2025 사실 연말 어워드가 존재한다는 것도 몰랐고, 선물 배송을 위한 주소를 입력해달라는 메일조차도 늘 오는 인프런 광고 메일인 줄 알고 지나쳤다.

하지만 꼼꼼한 인프런 측에서는 문자로 한번 더 안내해줬고, 덕분에 배송지를 무사히 입력할 수 있었다.

present-1 present-2 그렇게 도착한 선물은 와인과 치즈! 인프런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맞춤 선물이다.

present-3

나는 왜 답변을 달기 시작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내 스스로 얻는 배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답변을 다는 것 자체가 재밌다.

단순히 내가 아는 것과 남이 알도록 돕는 것 간에는 꽤나 큰 간극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심지어는 '나 혼자 아는 것'은 진정한 앎이 아닐 수도 있겠다.

그도 그럴 것이 나 또한 답변을 다는 과정에서 "아,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뭔지 내가 잘 알지! 알려줘야겠다!"라는 생각에 글을 작성하다가도, "어, 나는 이 부분을 당연하게 생각하긴 했는데, 이 사람한테는 뭐라고 설명해야 되나?"라거나, "내가 아는 지식이 진짜 fact가 맞나? 공식 레퍼런스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멈칫한 적이 많다.

남에게 알려준다는 것의 무게감은 그렇다.

그리고 글을 이어가기 위해 내가 아는 지식을 남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정제하고, 근거를 찾는 과정에서 내가 가진 지식에 뚫려 있던 빈 구멍들을 채우게 된다.

인프런을 향한 애정

smile

그 전부터 인프런을 좋아하고, 만족하며 사용했지만 이렇게 연말 선물을 받으니 그 애정이 더 커짐을 숨길 수가 없다.

마침 인프런 측에서 남기고 싶은 말을 작성할 기회를 주길래 애정을 꾹꾹 담아봤다. 아래로 그 글을 남기며, 이번 포스팅은 끝!


인프런에게 한마디

이런 이벤트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연말에 기분 좋은 일이 생겼네요!

최근 2달 정도는 취업을 위해 배달의 민족 부트캠프에 참여하며 기본기만 다지느라 인프런을 덜 찾게 되었는데, 그 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답변 활동 덕에 좋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네요.

제가 자발적으로 답변을 활발하게 작성한 ‘나에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누군가 내 답변으로 나처럼 도움을 받겠구나‘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다른 수강생들이 남겨 준 답변으로부터 새로운 의문을 가지고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 남겨 둔 답변을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도 많았고요.

이렇게 경험한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답변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물론 남에게 설명하기 위한 답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성장하기도 했고요.

처음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할 때 접했던 플랫폼이 인프런인 만큼 많은 애정이 가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몇 년새 모바일 앱 업데이트나 신기능 출시, 이벤트 진행 등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노력하고 있구나. 앞으로 더 성장하는 서비스가 되겠구나‘ 생각하며 괜시리 제가 뿌듯함을 느끼곤 했어요.

제 경우에는 인프런 내에서 필요한 강의를 모두 찾을 수 있었기에 타 서비스(잘 모르지만 아마 국내에 2, 3개 정도의 경쟁자가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는 가입조차 한 적이 없네요.

인프런 측에서 현재 신규 가입자에 대한 어떤 이점을 주는지는 모르지만, 적극적인 혜택을 준다면 한번 강의를 듣기 시작하면 락인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의견 남겨요.

그리고 대학 본부나 학생회 측과 연락해서 캠퍼스 내에서 자그마한 이벤트 부스를 열어 강의나 쿠폰 증정을 해도 신규 유입자 모집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업종이 다르긴 하지만, 노션의 경우 대학생 엠버서더를 모집해서 노션을 홍보하기도 하고, 몬스터 에너지드링크의 경우 음료 무료 나눔 행사를 자주 진행하더라고요.

글을 작성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참여할 강사님이 계실진 모르지만) 인프런 주최로 해서 대학 측에 초청 강연을 요구하면 비교적 잘 성사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글이 길었는데,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인프런과 저 모두 목표한 바를 조금씩 이루는 2026년이 되기를 응원합니다!